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치유할 수 있는 침과 뜸
prev 2017. 08 nex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취지문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하다는 진단을 받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암 선고를 받았다' 라는 소식을 종종 접하게 된다. 이는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사건이지만 건강 검진에 자신의 건강관리를 맡겨왔던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한 개인의 불행을 떠나 건강관리문제에 많은 시사점을 남겼기 때문이다.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의 전체적인 상황을 다 알 수는 없다. 혈압, 혈액과 소변 등의 각종 검사에서 나타난 정상수치가 몸의 건강 상태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더욱이 건강검진은 예방도 치료도 아닌 단순한 진단에 불과하다. 결국 건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을 진단하고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능력과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는 곳을 필요로 한다.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치료할 수 있는 1차적인 방법은 자신과 가족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이런 효과적인 방법에 가장 적합한 것이 바로 전통의학이다. 전통의학으로 질병의 진단과 예방, 치료가 가능하고 또 바르지 못한 생활습관을 고칠 수 있다.

전통의학은 정신과 육체를 분리해서 생각하는 서양의학과는 다르게 인체를 하나의 관점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심신의 문제 모두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전통의학은 우리 문화와 궤를 같이하기 때문에 생활에 쉽게 적용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전통의학 중에서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분야는 침과 뜸이다. 침 · 뜸은 비용이 적게 들고 경제적이고 효과가 뛰어나다. 언제든지 휴대가 가능해 체기나 코피 등 응급처치용으로 이만한 것이 없다. 의료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감기도 침 · 뜸으로 잘 치료된다. 만성질환이나 노인성 질환의 경우, 침·뜸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침·뜸은 치료 뿐 아니라 예방에도 뛰어나다. 치매나 중풍 따위의 노인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 현대의학에서는 불치이거나 심지어 무슨 병인지도 모르는 경우에도 침 · 뜸을 이용하여 치료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환자 스스로 연구하여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침·뜸으로 700여종의 질병을 고칠 수 있다며 각국에 1차 진료로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효과가 뛰어난데도 침·뜸을 적극 활용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진단과 처방을 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시간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진단과 처방에 대한 효과적인 정보전달만 이루어진다면 침·뜸은 생활의학으로서 매우 훌륭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침·뜸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침·뜸을 다루는 기술을 습득해야 하고 침·뜸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이해해야 한다. 침·뜸을 다루는 기술은 30분 정도면 배울 수 있으나 침·뜸의 전문용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소 60시간 정도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60시간 정도의 교육을 받으면 침·뜸을 활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준비는 갖추게 된다. 최소한의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침·뜸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이용해 가정에서 질병을 예방 ·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침·뜸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침·뜸 활용에 중점을 두어 교육하며 가정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침·뜸 정보마당'을 마련코자한다. '침·뜸 정보마당'을 통해 질병을 이해하고 적극 예방·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려고 한다. '임상사례'를 통해 이왕의 치료경험들을 축적하고 또 '진단과 치료'를 통해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자가 치료가 가능하게 하고자 한다. 또 회원들 간의 상호부조를 통해서 친목과 침·뜸 의료정보를 교류하고 하나의 전통의료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 이런 활동을 통하여 질병을 예방치료하고 스스로 자신의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한 사회를 이루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침뜸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1. 건강에 활용하고자하는 사람들을 교육하고
2. IT를 활용하여 침·뜸을 활용한 고급건강정보를 제공하고
3. 기존 다른 단체의 과정을 마쳤으나 침·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기를 희망하는 분을 재교육하며
4. 침·뜸 연구자들에게 임상사례들과 침·뜸 의학서적과 의료정보를 수집정리출간하고
5. '침 · 뜸인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6. 공개적인 방식으로 침 · 뜸 임상가와 이론가들을 평가하고 객관화하는 작업을 통해 침·뜸 의학을
건강문화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