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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고 일찍 잡시다.  동양의학 핵심은 사계절에 맞게 생활하라는 것이다. 이 말은 요즈음 같은 봄철에는 봄 기운의 변화와 특징에 맞는 음식, 수면, 운동, 등등의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으로 봄 기운의 특징은 무엇이며 어떻게 생활해야하는지를 알아야만 가능하다.
봄의 특징은 낮은 길어지고 대지는 따뜻해지면서 양기가 발양하며 추운 겨울에서 더운 여름으로 옮겨가는 시점이다. <황제 내경 양생편>에는 봄의 수면과 활동에 대한 설을 보면 낮의 길이가 길어지거나 밤이 짧아지므로 아침이 일찍 일어나고 밤은 일찍 자는 시점이다.   예로부터 낮과 밤이 같아지는 춘분을 지나면 그야말로 따뜻한 양의 기운이 발양하여 만물을 생육하는 시점에 접어들어 사형 당할 사람도 죽이지 않고 가을까지 기다렸다고 한다. 이것도 또한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으려는 동양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것의 하나이다.
  봄이 되면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이 달라지고 형벌을 집행하는 것도 미루었다면 인간이 봄에는 어떻게 생활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있었을 것이다. 특히 건강의 관점에서 봄철에는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것을 먹으며 어떤 생활 태도와 정서적인 생활을 해야 하는가?
봄에는 양기가 발양하는 계절로 발양하는 양기를 잘 보존하고 제대로 발양하도록 돕는 것이 첫번째 철칙이다. 봄철의 양기가 불량한 가장 큰 증상의 하나가 춘곤증이다.   양기가 발양할 때는 음식은 양기를 북돋는 고단백질의 식사와 생기를 불어넣는 황록색 채소나 과일들을 충분히 섭취하여 춘곤증을 이기는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오미 중에는 신 맛은 간목(肝木)의 기운이 왕성하므로 지나치게 신맛을 많이 먹으면 간을 손상한다.  봄철에 담백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 양기를 북돋우며 생기를 늘려준다. 가장 좋은 것은 해산물과 깨나 콩 같은 식품, 그리고 나물들이다. 특히 오전일수록 열량이 높은 음식이 좋고 간혈이 부족해지는 노인이나 간 기능이 나쁜 사람들은 소간, 닭간이나 오리의 피를 먹는 것이 봄철의 건강식이 되고 고혈압 등 의 만성질병이 있는 경우는 담백한 음식을 주로 하는 것이 좋다.
  둘째로 중요한 것이 양기가 지나치게 항성하여 생기는 열이나 화의 증후가 생기는 것이다. 봄에는 양기가 항성하여 흥분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감정상 편안과 양보, 용서를 해야 하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생기기도 한다.  성적으로도 흥분하여 결혼을 많이 하는 것도 양기가 발양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특히 봄철에 코피를 흘리거나 도한, 어지러움 증 등을 호소하는 사람 가운데는 양기를 북돋는 건강식품이나 보양약을 먹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봄철에는 양기를 지나치게 강하게 하는 약은 금하는 것이 좋다.  노인의 경우는 간의 양기의 항성이 중풍 등을 야기하기도 한다. 조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여유를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  
  세번째로는 비폐가 허약한 사람들은 폐기능 저하나 폐결핵 등에 잘 걸리게 되고 소화장애가 많으므로 소식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기능이 항진되면 간과 상극관계에 있는 비장과 폐이다. 봄철에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간기능 항진으로 감기에 걸리는 것이고 소화장애가 많거나 복통 등이 생기는 사람은 간의 억제를 받은 비위가 허약하여져서 생기는 것으로 과식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네번째는 봄철은 근육을 겨울보다는 많이 움직이게 되는데 가장 좋은 운동은 산이나 들로 산보를 하는 것이며 과격한 운동은 근육을 손상한다.  날씨가 풀리면서 외출이 잦고 산으로 들로 소풍을 가게 되는 때이므로 갑작스런 운동으로 인하여 인대나 근육 손상이 특히 많은 계절이다. 근육과 인대는 간에 속한다.  
   봄은 양기가 발양하는 계절이므로 양기를 적절하게 발양하도록 주의를 요하는 계절이다. 오늘은 나물 듬뿍 밥상에 간요리를 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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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11: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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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호연지기

2015.08.21
18:33:34

1. 양기를 잘 보존하며  발양하도록 하고, 고단백 황록색 채소 과일 섭취

2. 감정을 편안하게하고, 남에게 양보하며, 타인을  용서한다.

3. 비폐 허약자들은 小食하고,  폐기능 低下를 유의한다

4. 과격한 운동은 자제하고,  산과 들로 가벼운 산보로 몸을 돌본다.


4가지로써  양기가 적절하게 발산하도록 매우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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