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치유할 수 있는 침과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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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침 놓는 법에 대하여

  얼마전 오행침에 대한 연수를 한 사례를 중심으로 오행침에 대한 설명을 하고자한다. 오행침이란 오행의 원리를 이용한 침법이다. 오행은 동양의 아주 오래된 사물을 분류하는 방법이며 사물을 인식하는 방법이다. 음양론과 더불어 아주 오랫동안 논쟁을 거쳐 완성된 이론이다. 목화토금수라는 오행의 원리는 보부터 출발하여 겨울에 이르는 계절을 상징하기도 하고 기온의 상승와 이완 그리고 하강과 응축을 상징하기도 하고 동남서북과 중앙을 상징하기도 한다. 사람 몸에서 나타나는 여러 상징들을 오행으로 묶어 놓은 것으로 통상 색채표라고 부르,는 표가 있다. 오행론에서는 아주 중요한 표이다. 이것을 이해 못하면서 오행침 운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아니면 사이비던지.....
이런 오행의 원리를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오행색채표를 근간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오행침인데 이것을 발전시킨 형태가 우리나라의 사암침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암침을 하려면 오행침의 원리를 완전히 터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사암침법을 공부해 보면 정격과 승격을 설명한 일반원리(정칙)에 의해서 침을 시술한 것은 30%를 넘지 않는다.  70%이상의 사례가 변칙스타일이다. 그러면서도 변칙(특수원리)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다 사암침의 연구자인 김홍경마져도 변칙의 원리에 대해서는 "나도 모른다"는 말을 자주한다. 거의 변칙스타일이다. 사실 변칙으로 보이지만 오행침의 기본원리를 사용한 것으로 보면 70%가 넘는 사례들이 오행의 원리이고 나머지 30%정도가 사암침원리를 정용한 것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행침을 기준으로 보면 사암침 원리가 변칙이겠지....오행의 원리를 알면 오행침은  오행침은 외울 것이 별로 없는 아주 단순하지만 활용이 무궁한 침법이다. 한글 모음의 경우 천지인(․ ― |)세 개만 가지고도 얼마나 많은 모음을 표현하는 가와 비슷한 것이다. 다섯 개만 알면 천변만화의 인간병증에 다 적용가능한 것이다.
  사례 1. 사십대 후반의 여성으로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는데 장골과 선골, 엉치 윗부분의 통증을 호소하는데 주로 앉아있을 때 심하게 아파서 되도록  서 있으려고 한다는 환자이다. 우선 장골, 선골, 통상 엉치 윗부분이라고 환자가 가리킨 부의의 유혈은 상료와 차료, 중료, 방광유나 소장유의 혈자리들이 포진한 곳이다. 장부의 이상으로 보면 방광과 소장이라고 유추할 수 있고 오행으로는 광광水와 소장 火의 속성을 지닌 혈자리가 있으므로 이를 오행으로 변환하면 당연히 수(水)와 화(火)이다. 육기론으로 보면 둘다 태양한수에 속한다. 오행침은 육기론으로 놓는 침법이 아니고 오행론으로 놓는 침법이므로 방광유와 소장유는 당연히 수와 화로만 환산하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다. 방광경과 소장경의 수혈과 화혈을 압진해 보니 통증이 나타난다. 우측 소장경의 화혈과 좌측의 방광경의 수혈에 더 강한 압통이 나타난다. 그리고 앉아있을 때 통증이 나타났으므로 오행색채표에 앉아 있는 것은 토에 속하므로 위장경락의 화혈과 수혈을 압진해 보니 두 혈모두 극렬한 반응이 나타난다. 네 혈자리에 자침하니 허리가 시원해 지고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느낀다.
  사례 2. 오십대 초반의 여성으로 지적하는 곳은 이다. 과

     사례 2. 50세 중반의 여성으로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는데 장골과 선골, 엉치 윗부분의 통증을 호소하는데 주로 누울 때 극렬한 통증이 나타난다고 한다. 돌아다니거나 앉아있을 대는 별로인데 자려고 눕거나 아침에 일어날 때 아주 통증이 심하다고 한다. 우선 장골, 선골, 통상 엉치 윗부분이라고 환자가 가리킨 부의의 유혈은 상료와 차료, 중료, 방광유나 소장유의 혈자리들이 포진한 곳이다. 장부의 이상으로 보면 방광과 소장이라고 유추할 수 있고 오행으로는 광광水와 소장 火의 속성을 지닌 혈자리가 있으므로 이를 오행으로 변환하면 당연히 수(水)와 화(火)이다. 그러나 본 환자는 누울 때 특히 통증이 심하므로 대장과 폐경락 상의 문제이다. 방광경과 소장경의 수혈과 화혈을 압진해 보니 통증이 나타난다. 소장경은 좌우 모두 화혈의 압통이 심한데 방광경은 수혈의 압통이 심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누웠을 때 특히 아프다고 했으므로 대장경의 화혈과 수혈 모두 눌러 본다.  우측은 대장경의 화혈과 수혈 모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고 좌측은 화혈만 반응이 나타난다. 6개의 혈자리에 모두 자침하니 허리가 시원하고 통증이 사라지는 느낌이 안개사라지는 것처럼 그렇다고 한다.
오행침의 원리는 오행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특히 오행의 원리를 활용하는 장상학이론은 오행의 원리를 주로 하기 때문에 오행침에서는 아주 중요하다. 장부의 유혈반응은 그대로 오행의 속성으로 변환할 수 있다. 유혈의 오행반응은 경락의 오행으로 나타난다. 오행침 원리의 가장 기본원리이다. 물론 이런 반응이 나타나면 반응이 나타나는 혈에 위에서 처럼 직접자침하기도 하지만 허증이 주일때는 모혈에, 실증이 위주일 때는 자혈에 놓기도 한다. 아주 속효하다.
반대로 오행혈의 반응은 척추와 척추의 유혈에 바로 반응으로 나타나므로 오행침의 자극은 오행으로 상징되는 장부의 유혈의 문제를 치료하기도 한다. 이것이 오행침의 원리이면서 오행원리이기도 하다. 더 발전하면 음양을 바꾸고 전환하여 치료도 가능하다. 난다.
위의 두 사례를 음경락을 다루어서 치료할 수 도 있고 육기적인 입장에서 해석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가장 기본이 되는 오행과 장부의 상관 관계를 잊어서는 안 된다. 아주 잘 치료된다. 오행침으로 승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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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7
등록일 :
2012.11.01
15: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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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교

2012.11.01
15:35:03
오행침 원리를 알면 빠릅니다.[01]

서병이

2012.11.02
17:00:4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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