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치유할 수 있는 침과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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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접구의 가능성에 대하여
   ----접명단을 중심으로

누구나 꿈이 있을 겁니다. 다들 꿈이 있을 겁니다. 나도 꿈이 있습니다. 내가 침뜸을 하게 된 것은 내가 아팠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제대로 앉아 있기도 힘들어 늘 책상에 가슴을 대고 앉아 있었기 때문에 선생님들에게도 많이 혼난 기억들이  있습니다. 소아마비 판정을 받고 침뜸으로 나은 뒤로도 허리 통증은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운동을 하면 당분간 통증을 잊을 수가 있었습니다. 뛰고 달리고 미친 듯이 운동에 매달리면 통증을 잊었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친구들은 내가 운동을 좋아하고 힘이 좋은 편이라 늘 건강하다고 기억하고 있지만 나는 하루도 아프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허리가 아팠습니다. 자고 나면, 누워 있으면 허리가 더 아팠기 때문에 더 뛰고 운동하고 움직였습니다. 좌우지간 쉬면 더 아팠으니까요 병원에서는 늘 정상이다 라고 했습니다. 심하게 아픈 날은 내가 허리를 만져보아도 허리뼈가 없는 것 같은 느낌인데도 병원에서는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집에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 나중에는 아예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심하게 아프면 침뜸을 하면 덜 아팠으니까 그것으로 근근히 버티고 때로는 통증도 내 몸이려니 하면서 지냈습니다. 침뜸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언제인지 나도 모르게 통증이 없어졌으니까 요통으로 10여년 정도 고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허리통증. 고통은 실로 내게 화두였습니다.  하느님은 왜 내게 이런 고통을 주었나 기도해도 답변은 없었습니다. 불교에서는 인생을 고라고 하지요 인연이 사라지면 고도 사라진다고 하는데 내 몸은 무슨 인연으로 만들어졌길래 이런 고통을 주나 싶기도 했지요 마음이 아프면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에 대신 몸이 아픈 거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내가 마음이 너무 아팠나....그러다가 동양의학을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기가 부족하고 순환이 되지 않아 통증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종교도 답을 못 준 고통의 원인이 기혈소통이 안 되는 것뿐이라니!!! 좀 더 깊이 연구해 보니 고통의 원인 안에는 기혈도 마음도 신도 있었습니다. 아마 나의 꿈은 이게 나의 꿈이다라고 생각되기 전에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는 절실함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시인이나 소설가와 같은 문필가나 학자가 되는 것도 또 하나의 꿈이었지만 내게 더 절실한 것은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져 조그마한 바램이었겠지만 제게는 꿈이었습니다. 통증의 고통이 없어지고 고통을 없애주는 침뜸에 미쳐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것을 전파하는 것이 무슨 사명인냥 힘든 줄 모르고 일했습니다. 그러다가 침뜸 때문에 과로하여 한 두해정도 전부터 몸이 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많은 고민했습니다. 원기는 무엇인가부터 다시 고민했습니다. 나이에 따라 사라지는 신기는 무엇인가도 고민스러웠구요 답도 좀 안 것 같고 몸도 많이 추슬러졌습니다. 이제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침뜸으로 많이 좋아졌고 팽조뜸으로 확실하게 몸이 바뀐 느낌입니다. 여기에 접명단 까지.....
지난 번 팽조뜸을 하면서 은근히 허리의 통증이 일어나는 반응을 기다렸습니다. 내게 분명한 명현반응일 테니까요.... 계속 반응이 없더니 이번 추석에 우리 딸이 뜸을 이틀에 걸쳐서 떠주었을 때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허리를 압착기에 넣어서 짓누르는 듯한 통증이 10시간가량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안개 갇히듯이 서서히 사라지더군요. 지금은 아주 조금 남았지만 거의 없어진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모든 병의 뿌리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겠지만 청소년기 내내 괴롭힌 병의 뿌리가 많이 뽑힌 듯합니다. 다시 병이 온다면 허리부터 오겠지요  팽조뜸은 사기를 없애는 데는 매우 뛰어나다는 느낌을 다시 한 번 받습니다. 이런 팽조 뜸은 확실히 사기를 제거하고 몸이 온전히 원기를 찾도록 돕는 작용을 한다는 느낌입니다.
팽조뜸을 만들고 나서 다시 만든 뜸약이 접명단입니다. 접명단은 배꼽에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이것을 간접뜸의 재료로 사용하면 되는 방법입니다. 접명단은 팽조뜸과는 다르게 사기를 밀어내기 보다는 단전의 힘과 원기를 강화하여 정혈과 골수를 늘리고 몸을 서서히 젊은 시절의 기운으로 돌려 놓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체의 정상 기능을 방해하는 사기를 없애는 것에 주안점을 둔 팽조단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접명단은 단전의 기운을 늘려주고 기운이 단전을 중심으로 기혈이 흐르도록 만드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접명단은 예민한 사람들은 금방 그 작용을 느끼지만 서서히 변화를 시키기 때문에 가끔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장 큰 작용은 단전의 기운을 충실하게 하고 좌우의 신기를 도와 정혈과 골수를 보충해주며 노인을 어린아이로 만든다고 합니다. 상초를 시원하게 해주고 하초를 따뜻하게 하면서 숨이 깊어지고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15-6년 전에 중국에서는 이와 비슷한 제품을 만들어 대히트한 적도 있습니다. 우리 회원들 중에는 술을 못 드시는 분이 접명단을 붙이고는 취하지 않는다며 연일 술을 드시는 분도 계시고(ㅎㅎㅎㅎ 계속이러시면 안 되는데..), 아이가 감기 걸렸을 때 하루저녁 붙여주었더니 감기가 사라지기도 하고, 불면증으로 하루 2시간도 못 주무시는 분이 늦잠을 자서 직장에 지각하신 분도 계시고, 숨이 차서 계단을 오르기도 힘든 분이 산을 올라도 될 정도로 몸이 바뀐 분도 계시고 혈압이 150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던 분이 190-100사이로 떨어져서 어지러웠다는 분도 계시고 뭘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접명단 붙인 뒤로 혈당이 정상으로 잡혔다는 분도 계시고 어깨가 아팠는데 통증이 사라졌다는 분도 계시고 아내가 다른 스트레스는 별로 없는 편인데..... 유독 명절스트레스가 많은데..... 이번 추석에는 그것이 없어졌다며 신기해하는 분도 계시고 생리통을 늘 고생하는데 생리통이 없어졌다는 분도 계시고. 아들이  정신이 맑아져 공부가 잘 된다는 분도 계시고..... 참, 접명단만 붙이면 울렁거리고 어지러워 몇 번이고 붙이려고 시도 했다가 못 붙이고만 분도 계십니다  아마도 이 분만 명현반응이 강하게 나온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접명단은 단전의 힘을 서서히 길러주면서 서서히 몸을 젊게 싱싱하게 만들어 줍니다. 접명단은 배꼽에 붙이기만해도 되고 시간이 지나면 뜸 밑에 깔고 간접뜸용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몸속의 사기 때문에 일어나는 명현 반응은 별로 없습니다만 서서히 왠지 모르게 몸이 좋아진다는 느낌이듭니다. 반응이 강하지 않습니다.
기를 내려주고 기화를 잘 시켜 몸을 안정되게 하는 효과가 분명합니다. 나이 먹으면서 오는 모든 증상은 단전의 기가 약해져서 오는 것입니다. 특히 상기가 잘되어 열 잘 받고 머리 많이 쓰고 근심걱정 늘고 혈압이나 당뇨 등의 질환들은 모두 단전의 기운이 약해져서 오는 것입니다. 접명단은 이것들을 해결해 줍니다.
  올해는 참 즐거운 해입니다.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겠다는 바램이 그만큼 절실했고 이 때문에 연구하고 교육하기에 미쳐 지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더 많은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들을 알게 되었고 동양의학의 근원적인 원리들을 더욱 많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참 즐거운 해입니다. 연구소 뜸방 만들때 회원들에게 어떻게 하든지 뜸을 뜨게 해서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를 희망했는데.....그것이 불타고....올해는 과거 뜸방에서 사용하는 방법과는 전혀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더더욱 좋은 효과는 내게 되었으니 즐겁습니다.
올해는 아주 즐거운 해입니다. 침처럼 전문적으로 알아야만 사용가능한 방법 말고도 아주 쉽게 사람들에게 건강을 찾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어 즐겁습니다.
올해는 아주 즐겁습니다. 직접뜸은 효과는 좋은데 상처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배꼽에만 뜸하는 것이라 편리하고 살을 태우지 않기 때문에 좋습니다. 스스로 할 수 도 있구요
더구나 이 모든 방법은 의료법위반의 시비도 없습니다. 간접적으로 뜸을 하는 방법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팽조뜸이나 접명단이 효과는 더욱 좋으나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부담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효과는 늘고 부담은 주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 중입니다.
  참으로 고통스러웠던 통증 때문에 들어선 길이었지만 행복하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좀 더 더 큰 그림을 그려봅니다. 모든 사람들이 고통없이 사는 방법을 공유하기를 말입니다. 저처럼 고통스러운 삶을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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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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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이

2012.10.31
08:43:57
절망의 끝에서 새로운 삶의 희망을 만났고 그 희망이 미래를 꿈꾸게 해주었네요.
이현교 선생님께서 꿈꾸신 바대로 많은 사람들이 덜 고통받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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