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치유할 수 있는 침과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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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학의 진단은 요즈음 많은 사람들에게서 주로 CT나 MRI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들린다. 물론 소변과 혈액 채취, 세포나 조직의 채취 등은 어디가나 기본이다.  예전에는 청진기나 X-RAY와 같은 것들을 더 많이 보는데 비하면 진단 도구들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구들이 더 편리하게 개발될 것으로 생각된다. 과학의 발전과 함께 서양의학의 진단도구들은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지만 모든 진단도구들의 공통점이 있다. 서양의학이 병소(病巢)라는 개념을 가지고 병이 생긴 내부의 문제를 파악한다는 공통점이다. 몸 속을 구성하는 물질을 알아내어 분석하거나 몸 속의 조직이나 구조 등을 찍어 변형의 여부를 알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에 비하면 동양의학적인 진단은 사진(四診)이라고 하여 겉에 드러난 것을 관찰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사진법(四診法)은 바라보는 망진, 만져보는 절진, 물어보는 문진, 듣고 맡는 문진 등의 네 가지이다. 모두다 겉에 드러나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 중에서도 최고의 의사는 망진이라고 말한다. 물론 절진의 하나인 맥진을 사용하여 심박이나 절율 등의 인체 내부를 들여다보는 방법을 고려하기는 하지만 맥진법도 겉에 드러나는 양상과 관련하여 진단한다는 특징이 있다.
  두 의학이 이렇게 차이를 보이는 것은 의학의 기저가 다르기 때문이다. 서양의학은 물질을 기반으로 하여 조직이나 구조의 이상이 인체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동양의학은 기(氣)라는 개념을 근간으로 기질이나 기능의 이상이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고 보는 차이 때문이다. 더구나 서양의학은 해부학을 기반으로 하고 병소(病巢)를 중시한다. 동양의학은 경락(장부)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관계(關係)를 중시한다는 기본적인 입장 차이가 있다. 서양의학은 자꾸만 안을 들여다 보려는 이유는 모든 병이 속에 있는 장부나 조직이나 세포, 나아가 유전자, 화학물질들 때문에 생긴다고 보기 때문이고 동양의학이 겉에 나타나는 것을 따지는 이유는 인체는 대자연과 관계를 맺고 인체 자체가 상하좌우, 음양기혈의 균형 관계를 유지하고 또 인체 내부의 오장육부도 서로 간에 견제와 균형을 이룰 뿐 아니라 경락과 장부간의 조화를 이루려는 존재로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문제는 겉에 드러난다고 보기 때문이다.  
두 이론을 섞으면 안 된다. 완전히 인간을 보는 관점이 다르고 이로 인해 치료방법이나 이해 방법이 다르다. 동양의학자가 구조이상이 생긴 바로 그곳이 문제라는 서양의학적인 병소 개념에 매이면 동양의학은 하기 어렵게 되고 서양의학자가 질병이 생긴 원인이 천지자연의 변화에 있다고 하면 더 이상 치료할 수가 없게 된다. 그러나 다르다는 것은 서로 싸우는 계기이기도 하지만 서로 의존하며 발전하는 기반이기도 하다.  두 의학의 차이를 서로 비난하는 부분을 사용할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하는 것으로 이용해야 인체를 보다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서양의학자들도 인체 내부를 보되 대자연과 관련을 갖는다는 것을 생각해야하고 동양의학자도 인체의 표면을 보되 인체 내부의 장부의 조직과 구조의 이상에 눈 떠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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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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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1
13:45:48

두 의학의 차이점 : 관점의 차이

동양의학 :  기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기질이나 기능의 이상을 주시한다.

                    따라서 관계를 항상 중요시한다  

서양의학 : 해부학을  기반으로 병소(발병 부위)를 중시한다.

                     해당 부분을 중시하여 조직이나 세포에 몰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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