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늘 임읍자리가 무척이나 통증이 있습니다. 특히나 밤에 12시가 지나면
그 통증은 정말 기븐나쁜 통증입니다. 잠이 오지 않을 많큼 찌릿찌릿 짜릿짜릿 표현이 좀...
물론 늘 침과 뜸 치료를 하면서 지내고 있지요. 임읍자리에 침을 놓아도 늘 아프답니다.
(침을 많이 놓았지요. 아플때 마다, 때로는 아프기 전에...)
(뜸을 떠볼까도 했지만, 뜸자리가 너무 많아서...)
어느날, 손가락과 발가락의 대칭에 느낌을 느꼈습니다.
왼쪽다리에 네번째 발가락(담경) 그리고 왼쪽 손가락에(삼초)
손가락을 쭉 만지면서 내려오다 보니 손가락끝(관충자리쯤)약간 꺽여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손가락을 그냥 무심코 꺽여져 있는 관충자리에 티침을 꽂음.(2010. 8월에 깨달음)(꽂아둘때는 정말 아펐죠.눈물찔끔)
티침을 꽂은후 그리도 고통스러웠던 임읍자리의 통증이 사라지더군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어떤 효과로 인해서 낳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관충에 티침을 꽂거나 가끔씩 손가락을 만져주는 것 만으로도
대략 10년정도 넘게 아팠던 고통이
조금은 해소되고 사라졌다는 점에 참으로 침에 대해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물론 힘든 생활과 건강하지 않은 삶속에 다른 곳도 많이 불편하지만, 10년동안 고통속에서 헤매었던
임읍에 통증이 사라졌다고 확신하는 이순간 글을 남김니다.
관충을 잠시 바라보면서... (관충의 효과가 떨어져서 통증이 생긴다면, 글을 다시 남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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