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41
직장이 먼 관계로 출근시간이 이르다.
하여 아침을 잘 먹지 못하니 차에서 간단히 먹을수 있는 도시락을 자주 이용한다.
이번 월요일 아침에도 어김없이 샌드위치로 아침식사를 해결하면서
회사에 도착한뒤 9시쯤 되니 배가 살살 아프고 머리가 살짝 아파오는것이 조짐이 이상하다.
체한것일까 ? 화장실에서 한바탕 쏟아내고 나면 좀 나아지려나 했는데 점점 두통이 심해진다.
어지럽기 까지 한다.
도저히 자리에 앉아서 일을 볼 수 없는 상황까지 되었다.
아래직원에게 살짝 귀뜸을 해두고 회사를 빠져나와 자주 이용하는 찜질방을 찾았다
우선 반신욕으로 배를 따듯하게 해주었다. 그래도 배변기가 있어 화장실로 가서 남아 있는 수분까지 모두 쏟아내고도 여전히 두통과 어지럼증이 가시질 않는다.
모든것이 귀찮아 졌다. 한숨자고 나면 나아질것 같아 4관, 중완, 족삼리,백회에 자침하고 잠을 청했다. 잠시 잠이 들었다가 이내 깨고 만다. 머리에 손을 대어보니 백회 주변이 뜨겁다.
두통이 가시질 않는것이 뭔가 빠트린것 같아 업드린채로 잠결에 대충 더듬어 풍지,풍부,아문에 자침하고 다시 엎드려 잠을 청했다. 얼마가 지나서일까 머리가 한결 맑아 진것 같아 만져보니 아까보다 훨씬 열기가 사그러졌다. 벌써 퇴근시간이 지나고 저녁식사 시간도 지나 있었다.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고 오늘의 병증을 되짚어 보았다.
3년전 침뜸을 배우기전에 한달에 한두번 이런 증상이 있어 그럴때 마다 링거를 맞으며 2시간쯤 누워 있어야만 겨우 기력을 찾을 수 있었다. 당시에는 피검사를 하고 고지혈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간장약을 몇달간 복용했었다. 그러다 침뜸을 배우기 시작한 뒤로는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는데
최근 잦은 음주와 스트레스도 원인이겠지만 정규 수업이 끝난뒤로 스스로 자침한적이 별로 없는것이
원인으로 생각된다.
9기 동기생 여러분 잠간 하다만 이야기좀 합시다.
우리 한달에 한번이라도 만나서 독맥도 풀어주고 임상경험도 나누고 하십시다.
그런 즐거운 한가위 배탈 조심하시고 곧 만납시다.
조회 수 :
816
등록일 :
2010.09.14
20:46:32 (*.32.22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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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이현교

2010.11.04
12:13:09
(*.138.49.2)
가끔은 서로 만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아주 좋은 일입니다. 9기들 좀 봅시다. 정기적인 만남은 더욱 좋겠지요 요즈음 보기 너무 어려워요 토요일이라도 좀 봅시다.[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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